[세종타임즈] 아산시 제4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지난 3일 정례회의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하반기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 활동에 제약이 많은 점을 감안해 야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논의 결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곡교천변과 온양온천역 주변 자전거길을 점검하기로 결정했다.
시민참여단이 직접 자전거를 타보고 걸어보며 위험 요소는 없는지 확인하고 자전거 이용자와 도보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 등 다양한 활동 계획을 세웠다.
회의 후에는 ‘우리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성인지적 관점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여성리더십센터 부소장의 역량강화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시민참여단은 “아산시가 좀 더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도시, 성인지 감수성이 높은 도시, 더 안전한 도시가 되는 것에 시민참여단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어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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