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대전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강승일

2021-06-04 16:06:10




홍종원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대전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홍종원 행정자치위원장은 4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 2차 회의에서‘대전광역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으로 대전광역시에 소재하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미래유산으로 선정해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시의 문화유산을 자발적으로 보존·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지정·등록되지 못한 문화재 중 대전광역시의 역사적 배경, 지리적 여건, 지역특성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유·무형의 유산이 있음에도 무관심속에 방치되거나 보호받지 못해 멸실되어 다음 세대와 단절될 수 있는 점을 우려해,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재발견하고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활용하고자 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홍종원 위원장은 “지역 축제, 전통, 유적 등과 연계된 스토리가 있는 미래유산을 발굴해 대전광역시 브랜드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면 지역문화발전과 경제활성화가 동시에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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