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시민정원 조성사업지 현장방문

강승일

2021-06-04 13:45:28




오세현 아산시장, 시민정원 조성사업지 현장방문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시민이 직접 계획하고 조성하는 시민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함께 꽃 심기를 실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온양제일호텔, 동신초등학교 등 시민정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참여자들과 함께 메리골드를 식재했다.

메리골드는 우정, 예언,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꽃말을 지닌 바라보고만 있어도 아름다워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꽃이다.

올해 시내권 6개소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시민정원 조성사업에는 시민정원사를 비롯한 시민들이 참여해 소규모 도심정원 조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도심권 자투리 공간을 적극 발굴해 아산시 전역으로 확대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한 시민정원사는 “직접 디자인하고 조성한 시민정원을 통해 다채로운 이미지 연출로 도시미관을 깨끗하고 산뜻하게 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시민정원 문화 확산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시민들에게 다소나마 힐링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원사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도심 속 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가꿔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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