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공직자 청렴&적극행정 비대면 교육 실시

강승일

2021-06-04 13:17:41




증평군청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청직원을 대상으로‘청렴&적극행정 비대면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에서도 공직자로 해금 반부패·청렴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청렴학습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호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이용한 교육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규 임용된 직원과 승진자를 비롯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이윤미 전문강사의‘청렴, 깨끗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윤미 강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공직자 이해충돌행위와 갑질에 대한 문제의식을 강조하기 위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비롯, 여러 유형의 부패행위 판단기준 및 사례를 중심으로 근절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군은 그 동안 청렴증평 선포식, 청렴한걸음의 날 운영, 청렴자가학습, 청렴자가활동 평가 등 깨끗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추진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는 A등급으로 4년 연속 도내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홍성열 군수도 이날 직원들과 함께 청렴교육에 참여해“부패없는 청렴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에 나서야 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가 일상 속에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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