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농업 관리사란 도시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도시농업 관련 해설, 교육, 지도 및 기술보급을 하며 시는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구현을 위해 금번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교육은 6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텃밭실습포장에서 14회 100시간의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농업 기반조성 친환경 농업 텃밭설계와 작물재배관리 치유농업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평가 등 이론·실습과 현장견학을 병행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해당과정을 이수하고 도시농업 관련 기능사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여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안전하고 내실있는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건강과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교육 뿐만 아니라 시민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도시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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