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8월까지 가족 간 대화와 소통 및 유대감이 부족한 26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관계향상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행복한 가족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26가정을 유아 8가정, 초등 저학년 9가정, 고학년 9가정 세 그룹으로 나눠 코로나19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룹 당 4회기씩 일주일에 한 번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부모-자녀의 상호작용놀이로 구성돼 고학년은 ‘상호존중적 문제해결’, 저학년은 ‘자신감·유대감 향상’, 유아는 ‘전인적 발달촉진’을 주제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상호작용놀이 후 각 가정은 가족이 함께 영화관람, 요리, 베이킹, 원예, 공예 활동 중 하나의 활동에 참여해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다.
박경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부모와 자녀가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을 알고 가족관계를 형성 및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시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주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