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개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 가슴 깊이 새깁니다”

강승일

2021-06-04 08:35:09




예산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축소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축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축소 추진된다.

참석대상은 관내 보훈 단체장, 유족대표 및 주요 기관장 등 약 100명으로 최소화하고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거리 두기를 유지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모든 군민이 나라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현충일 당일 10시 정각에 묵념 사이렌을 울리는 등 애국정신을 고취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사 규모는 축소하지만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리는 마음의 크기에는 변함이 있을 수 없다”며 “각 가정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사이렌 소리에 맞춰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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