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확산과 삶의 패러다임 변화로 높아진 시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고자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2019년 제1기생을 시작으로 총 49명의 시민정원사를 배출해 내집 정원가꾸기를 넘어 우리마을 가꾸기, 아산시가 추진하는 시민정원 조성사업 등에 솔선해 참여하고 있다.
2021년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제3기생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에 걸쳐 교육생 약 25명을 모집해 7월부터 11월까지 19회에 걸쳐 총 80시간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설계 및 조성, 식물 및 수목 병충해, 수목의 전지 전정, 실내정원 만들기, 나무 생태학 등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과정으로 이뤄지며 총 80시간 중 실습이 52시간으로 구성돼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운영된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시민정원사 양성을 통해 시민과 함께 꽃과 나무로 피어나는 푸른 아산을 만들어 2050 탄소제로화 운동에도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