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충북코트라지원단과 공동으로 중국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왕홍 마케팅 사업은 8월 한 달간 중국 온라인쇼핑몰‘타오바오’에서 중국 인플루언서인 왕홍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사업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생활용품, 화장품, 패션의류, 유아용품, 식품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 7일부터 6. 28일까지 충북 글로벌마케팅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충북도 소재 중소기업 10개사에 총 4,2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업체는 ‘타오바오’에 한 달간 입점해 왕홍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와 중국 SNS 체험단 20명이 펼치는 다양한 홍보 마케팅도 제공 받을 수 있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최근 중국에서 라이브커머스 산업이 새로운 마케팅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왕홍마케팅 사업은 기존의 온라인 쇼핑의 일방적인 소통을 보완할 수 있는 강점을 갖고 있어 중국 시장 수출판로 개척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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