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위해 힘차게 달린다

남성과 여성 성비 균형 통한 ‘여성친화도시 1번지 예산’ 조성 총력

강승일

2021-06-03 08:36:35




예산군, 지역 성평등지수 향상 위해 힘차게 달린다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일 중회의실에서 이용붕 부군수 주재하에 ‘2021년 성평등지수 향상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보고회’는 충청남도 지역 성평등지수 중상위권 진입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9개 부서 15명의 팀장이 참석해 28개 선정과제에 대해 보고하고 지표별 성평등지수 향상방안에 대한 애로 및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 앞서 지난 5월 13일 김승영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15명의 팀장으로 구성된 ‘성평등지수 향상 대책 TF팀’을 구성해 매월 군의 성평등지수 향상방안에 대한 세부 지표별 성과 관리를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여성과 남성의 성 균형을 향상할 수 있는 부서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성평등지수는 각 시·도의 성평등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2011년 개발된 지수로 국가 성평등 지표를 기초로 지역별 특성을 반영 및 계산해 수치화한 값을 의미한다.

이용붕 부군수는 “예산군은 사회 각 분야에 남성과 여성의 성 평등 균형을 위해 여성 친화 마을 조성, 여성 친화 기업 인증, 지역 여성 인적자원 개발사업,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여성회관 리모델링, 가족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1번지 예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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