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7일과 31일 롯데시네마에서 ‘보듬 시네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보듬 시네마는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해 올바른 이해와 함께 부정적인 인식개선으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당진시민 62명이 참여했으며 치매 관련 영화 ‘오 문희’와 ‘장수상회’ 관람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홍보부스를 함께 열어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파트너인 ‘꿀벌단비’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포토 존을 꾸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장수상회를 보고나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버지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다”며 “치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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