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14일부터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튜브 제작 및 편집에 대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트렌드 변화와 진화하는 온라인 유통환경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한 촬영, 유튜브 채널 만들기 및 꾸미기, 영상 편집 등을 주제로 총 5일간 매일 3시간씩 실시된다.
교육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11일까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기획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과 유튜버를 합친 신조어인 ‘농튜버’는 농촌 생활과 농작물을 키우는 과정 및 기술을 담은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흥미를 끌고 신뢰를 구축해 판매로 이어나가는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마케팅 역량 향상을 위해 유튜브 교육 외에도 블로그활용, 이미지편집, 엑셀 등 정보화교육 6개 과정을 12월까지 12회에 걸쳐 실시한다”며 “농업인이 다양한 마케팅 기술을 접목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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