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청 공직자들이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 일손돕기로 희망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일 서부면은 면 직원과 군 회계과, 환경과 직원들을 비롯해 서부면 새마을부녀회, 서부농협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5,000㎡ 규모의 사과 및 단감나무의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고영대 서부면장은“농촌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해 농촌 인력난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며 “농가에서 인력지원을 요청하면 관계기관과 협조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홍성읍에서는 지난 달 군 교육체육과와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직원 40여명도 월산리 고재 과수농가를 방문, 사과나무의 적과작업을 진행했다.
이희만 홍성읍장은 “인건비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우리직원들이 조그만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고 지속적으로 농촌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