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우기를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군은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대형공사장 노후 공동주택 교량 육교 터널 등 1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반을 통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교량 등 토목구조물의 손상상태, 지반침하 등에 따른 구조물 위험 여부, 절토사면 등 붕괴 우려 구간 안전시설 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안전관리 상태 전반에 대한 확인·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군은 안전점검 결과 지적된 사항은 즉시 시설물 관리 주체 및 담당 부서에 통보해 조치하고 대형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서는 특별 관리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이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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