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지원 ‘박차’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60개 마을 방문 추진

강승일

2021-06-01 12:40:10




금산군,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지원 ‘박차’



[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정비소와 떨어진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인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돕고자 추진됐으며 오는 10월까지 관내 60개 마을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말 기준 총 22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242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444대의 농기계를 수리·점검했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초기, 동력분무기, 배부식분무기 등에 대한 점검 및 정비가 진행됐으며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들이 스스로 수리할 수 있도록 자가 정비기술교육과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군은 6월에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수리지원에 나설 예정으로 세부 일정은 각 읍·면사무소와 이장에게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지원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준비를 도울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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