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친환경농업의 메카 홍성군의 지속가능한 홍성형 농촌모델이 선도적이고 혁신적인 지방정부의 시책으로 꼽혀 농업정책의 거버넌스 성공사례를 전국에 널리 알렸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5월 3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강원·대전·충청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장 賞’을 수상했다.
이날 홍성군은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진행되는 농촌의 현실에 맞서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을 하나로 묶는 지역거버넌스 ‘홍성통’을 운영해 마을만들기, 농촌관광, 사회적경제, 도시재생 등 12개 부서 민간 144여 개소가 참여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 친환경농업육성과 농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시상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홍성통은 2013년 나누고 소통한다는 뜻을 담은 '통'의 의미와 어느 분야에서나 정통한 사람을 뜻하는 '통'의 의미를 함께 담아 업무 간 칸막이를 넘어 농촌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며 상생발전을 도모하자는 뜻에서 출범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모델이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지역내외 다양한 주체 간 네트워킹 구성으로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홍성형 거버넌스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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