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신속한 병해충 사전 예찰과 관측분석으로 농업인들에게 적기 방제정보를 제공하고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찰답을 운영하고 있다.
31일 센터에 따르면 갈산면 동산리에 위치한 예찰답의 모내기를 마치고 본격적인 벼 병해충 예방관리에 나섰다.
예찰답은 벼 병해충 발생 시 지역농가와 중앙에 상황을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유아등, 포자 채집기, 무인자동공중포충망 등의 시설을 설치해 주요 병해충 22종을 관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서원탁 작물환경팀장은 “벼 병해충 예찰답은 지난해 발병이 심했던 도열병, 혹명나방을 발견 및 사전방제해 병해충 예방의 선제대응 역할을 톡톡히 했다”며 “올해 5월에는 잦은 강우와 저온으로 뜸묘가 다수 발생했으니 본답 이앙 후에도 멸강나방, 옥수수의 열대거세미나방 등 생소한 병해충이 발생될 경우 농업기술센터로 즉각 연락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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