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에게 소소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천변공원 불당3교·불당4교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도시경관을 다양한 색채로 물들였다.
난간걸이 화분에 식재된 초화류는 폐튜니아 오페라, 비덴스 썬빔 외 7종이며 그 중 메인 꽃인 페튜니아는 ‘당신과 함께하면 편안해집니다’라는 예쁜 꽃말을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불당 3교에 식재된 모하비 오렌지라는 꽃은 종이꽃으로 만져보면 종이 같이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질감을 가지고 있다.
식재된 꽃은 5월~6월 말까지 볼 수 있으며 시는 9월~10월에 가을꽃을 추가로 식재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천변공원에 조성된 다채로운 꽃길이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라며 예쁜 꽃말처럼 꽃길을 통해 소소한 행복과 편안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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