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와 ㈜에코프로는 31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축하하고 건강 육아를 응원하기 위한 출산 축하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에코프로가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날 전달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차용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3천600만원 상당의 ‘출산 축하 용품 ’를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마더박스는 머리보호대, 턱받이, 어린이마스크 등 육아에 꼭 필요한 총 13종의 육아용품으로 구성된다.
이날 전달된 출산 축하 용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120세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에코프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3천600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100세트 후원했으며 오는 2023년까지 총 420세대에 1억5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마더박스 지원을 통해 도내 저소득 가정이 출산으로 인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었으면 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