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21년 가족돌봄프로그램 ‘도담누리’ 놀이활동에 참여할 가정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도담누리 가족프로그램은 놀이활동 전문가를 놀이공간으로 파견해 가정 내 생활재료로 부모-자녀가 놀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천안시 특화사업이다.
참여대상은 3~7세 이하의 자녀를 둔 천안지역 내 가정이다.
기존에는 가정으로도 전문가를 파견했으나, 코로나19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신체와 건강을 위한 두 팔로 농구하기, 휴지 퍼포먼스 등을 비롯해 인지와 언어를 위한 나뭇잎으로 놀자, 손바닥 가을나무, 정서와 사회를 위한 행복한 우리집, 꼬마 악어, 예술을 위한 미용실에 간 사자, 물감 동물원 등으로 운영된다.
내용은 연령과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 내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윤은미 여성가족과장은 “도담누리 놀이활동가 파견사업을 통해 가정 내 양육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되고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소통이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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