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7일 논산시청에서 열린 민선7기 3차년도 제5차 충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코로나19 상황 속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을 위한 요청사항 등을 건의했다.
오세현 시장은 “공동주택 건설의 지역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제도기준을 개선해 소규모 건설업체가 우수한 건설업체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며 “선순환 구조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원도급 참여시 충분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자원봉사자 백신접종’도 요청했다.
오 시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가운데 각종 편의 제공과 안내·안전·센터 정리 등을 도맡아 하고 있는 자원봉사자가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으로 코로나19 위험에 노출됨에 따라, 1차 대응요원으로 분류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이 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어진 지방정부회의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규탄을 결의하는 등 지역 내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오 시장은 “시·군간 소통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 상호 간 교류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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