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정부혁신 유공포상 전수식 개최

정부혁신 유공자 41명, 유공기관 9곳 등 정부포상 수여

강승일

2021-05-27 17:02:15




행정안전부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오는 2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서울 열린소통포럼 공간에서 ‘2020년 정부혁신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포상 대상 50점 중 훈격별로 선정된 8명을 대상으로 간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그간 적극적인 정책참여나 자문을 통해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 개인 41명과, 모바일 운전면허확인 서비스 도입,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등우수한 혁신성과를 창출한 9개 기관이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민생활과 밀접한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3명을 국민 추천을 통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해 정부포상 추천과정의 국민참여도를 높이고자 했다.

홍조근정훈장 수상자로는 문명재 연세대학교 교수와 강제상 경희대학교 교수 등 3명이 선정됐다.

문명재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부혁신, 디지털정부 등과 관련된 폭넓은 정부혁신 관련 연구, 자문, 교육활동을 통해 정부혁신 추진에 크게 기여했다.

강제상 교수는 지속적인 정부혁신 관련 학술, 위원회 활동으로 정부정책 개선·정책방향 설정에 기여하고 정책과정의 실질적 국민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정부간 연결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사람·현장 중심의 정부혁신 과제채택 등에 기여한 문병교 前 전남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장 등 2명이 국민포장 대상으로 선정됐고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교폭력 발생유형을 사전에 예견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마련한 인정남 충청남도 교육청 장학사,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장비 간소화·업무 효율화로 산림현장 업무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홍승태 산림청 사무관 등 4명이 근정포장 대상으로 선정됐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는 ICT 기술을 접목한 주문 플랫폼을 제안해 고령층의 디지털 사회문제 해소에 기여한 이규환, 권지연씨 등 12명이 선정됐으며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는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의 데이터 분석 및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의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한 진정희 소방청 소방령 등 20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 수상 기관으로는 한 번의 증빙서류 제출로 4대 보험 신규 가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 국민연금공단 등 2개 기관, 국무총리표창 수상 기관으로는 자동차 검사에 ‘비대면 감면자격 확인 서비스’를 연계해 서비스 이용자의 구비서류 제출 불편을 감소시킨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7개 기관이 선정됐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혁신은 주변의 작은 것들을 바꿔나가려는 실천이 모여 이루어진다”며 국민이 주인인 정부혁신에 함께 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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