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완화되는 방역수칙에 철저 대비 강조

6월부터 완화되는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이용에 대한 준비 강조 등

강승일

2021-05-27 13:48:44




조길형 시장, 완화되는 방역수칙에 철저 대비 강조



[세종타임즈] 조길형 충주시장이 6월부터 완화되는 정부 방역수칙에 잘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27일 열린 정책토론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들은 6월부터 경로당에서 모임이 가능하고 요양병원에서 대면 면회 허용 등 방역수칙이 완화될 전망”이라며 “변경된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지침에 맞춰 지역 내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의 시설 운영을 면밀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에 대해 “현재 화상병 발생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선제적인 예찰과 검사로 초기에 발견한 과수원이 많아 매몰 면적은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발병 시 신속히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수주팔봉 유원지 관리대책에 대해 보고 받은 조 시장은 “코로나로 지친 전국의 관광객들이 힐링하기 위해 찾는 차박의 성지로 불리는 팔봉 유원지는 충주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며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으로 인한 쓰레기 문제, 주차 문제, 화장실 문제 등 불편 해소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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