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배우 김명민이 드라마 속 기품있는 모습과 달리, 현장에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최근 방송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로스쿨’에서 한국대 로스쿨 교수 ‘양종훈’ 역할로 활약 중인 김명민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명민은 극중 배경인 교수실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포즈와 표정을 취했다.
그는 블랙과 네이비 컬러의 심플한 차림으로 단정한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김명민은 드라마 속 직업이 로스쿨 형법교수답게 형법 관련 서적을 들고 중후한 모습을 드러내는 가 하면, 강의계획서를 향해 깨알 손짓 포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명민은 이번 작품을 통해 ‘명불허전’ 커리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엘리트 법조인으로서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 하면, 교육자로서도 불량한 법조인을 키우지 않겠다는 자신의 뚜렷한 사명감, 여러 위기에 처한 제자를 위해 자신만의 방식으로 도움주고자 하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그야말로 ‘양며드는’ 분위기와 포스로 ‘원톱주연’의 품격을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김명민이 출연하는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물로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다.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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