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업체 보호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위해 행정적·재정적 적극 지원

강승일

2021-05-27 09:38:21




홍성군, 지역업체 보호강화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업체 보호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군 회계과를 비롯해 가정행복과, 경제과, 건설교통과 관련 팀장과 홍성경찰서 홍성소방서 홍성교육지원청, 농어촌공사 홍성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업체보호 및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및 토론형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 산하기관 및 유관기관이 머리를 맞대 3대 분야 17개 추진과제를 담아 지역업체 보호 강화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분위기 정착을 위해 추진과제를 보완·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지역업체 보호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조기현 회계과장은 “국·내외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지역 업체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성을 느꼈다” “그간 유관기관별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업체 보호 시책을 이번 실무협의회를 통해 상호협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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