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민관 합동 어려운 가정에 식사 지원

식사 지원사업으로 천안웨딩베리컨벤션 직접 제작 도시락 어르신과 아동에 배달

강승일

2021-05-27 09:36:14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천안웨딩베리컨벤션에서 직접 제작한 도시락을 후원받아 결식이 우려되는 어려운 가정에 전달하는 ‘식사 지원사업’을 2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식사 지원사업은 천안웨딩베리컨벤션과 천안시가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해 공동으로 끼니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어르신과 아동 125명의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도시락은 매주 목요일 각 가정에 지원되며 성환읍·부성1동·풍세면·동면 행복키움지원단, 드림스타트, 달빛사랑봉사단이 직접 배달하며 안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오미경 대표는 “식사 지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먹는 행복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고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과 아동들에게 직접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만들어 후원해 주는 천안웨딩베리컨벤션과 각 가정에 직접 도시락을 전달해 주는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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