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이어 내포신도시 활성화와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총195억을 투입, 유아, 아동, 청소년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인 가족센터의 첫 삽을 떴다.
군은 지난 27일 홍북읍 신경리 건립 부지에서 양승조 충남도시사와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센터 개요보고 군수 식사, 도지사 축사, 테이프커팅, 시삽식 순으로 진행, 가족센터의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 추진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되는 가족센터는 홍북읍 신경리 1634번지 일대에 연면적 6762.16㎡의 규모로 영유아부터 아동·청소년·온 가족이 함께 공존해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센터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완공 시 공동육아, 돌봄서비스, 가족상담, 문화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돌봄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석환 군수는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방역 관리에 중점을 두어, 행사규모 및 참석인원은 최소화 하였지만,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 안전한 준공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가졌다”며 “홍성군 가족센터가 군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이용하는 지역사회의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가족문화 공간으로의 전국 선도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