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의랑초등학교는 5월 26일 전교생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의랑초 어울림 국악 한마당’을 운영했다.
‘의랑초 어울림 한마당’은 문화재청 난계국악원 국악체험나눔 사업으로 기획되어 의랑초·의랑초 병설유치원 학생들이 국악 체험과 전통문화 체험, 국악 공연 관람 등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의랑초 늘해랑에서 진행됐으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행사는 예술꽃 씨앗학교와 연계한 교육과정으로 3~6학년 학생들은 해금 제작, 유치원·1~2학년 학생들은 소고춤 배우기와 탈 만들기를 진행했다.
전교생 300명 이하 소규모 학교의 전교생이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원해 공교육 내 문화예술교육 효과와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사업 또한 농촌관광 경영체에서 체험꾸러미를 지원받아 찹쌀고추장과 꿀다식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농촌체험을 해봄으로써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부모회에서는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을 재능기부로 운영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굴렁쇠 굴리기, 투호,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도 진행됐다.
학생회장 김윤아 학생은 “국악기 체험과 공연을 통해 우리 악기, 우리 가락의 흥겨움을 몸소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윤화숙 교장은 “전교생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고취시켰으며 우리 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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