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 사이 평균 누적 강수량 550.7㎜에 이르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관내 65개소의 산사태 재해복구공사를 장마철 이전 6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시는 집중호우와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산림피해지 복구를 위해 사방댐, 기슭막이, 바닥막이, 비탈면 녹화공법 등 현지 실정에 맞는 산림복구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산림복구 전문업체 및 충남 산림조합에서 분담 시공하고 있다.
특히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산림기술사 등 전문 감리 업체 등을 통한 품질관리와 지도 감독을 철저히 진행해 현재 80% 이상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견실한 시공과 완벽한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6월까지 복구공사를 우기 이전에 마무리해 2차 피해를 방지하겠다”며 “주민들의 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산사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