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정의 달 맞아 부부의 날 기념행사 추진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가족 의미 되새겨

강승일

2021-05-27 07:13:07




아산시, 가정의 달 맞아 부부의 날 기념행사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6일 온천동 소재 글로벌가족센터에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에 따라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가정의 달인 5월에 둘이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과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봉사가정, 다문화가정, 신혼가정 등 모범 부부 5쌍이 참여했다.

행사는 드라이플라워 메시지 액자 만들기 정서적 안정 및 교감을 위한 반려식물 심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사랑과 존중의 마음을 담은 편지 전달 등 서로에게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세현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근간인 부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날 모든 순간,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단단한 믿음으로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가장 행복한 부부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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