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평초등학교는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감수성 향상을 위해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평초 전교다모임 환경부에서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에 상쾌한 공기와 아름다움을 선물하자고 제안하면서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기정화식물 심기 활동은 화훼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전교다모임 학생들이 함께 운영했다.
전문가의 도움 아래 공기정화식물의 종류와 역할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화분에 심는 방법까지 배워볼 수 있었다.
전교다모임 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심어 각 학급에 선물하는 활동도 펼쳤다.
학급에 선물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대평초의 공기가 더욱 깨끗해졌으면 좋겠고 동생들이 식물을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평초 교사들은 “학생들이 직접 심은 공기정화식물로 학급의 분위기가 한껏 밝아졌다”며 “각 학급의 공기정화식물에 이름을 붙이는 등의 활동을 통해 식물에게 관심을 가지며 아이들이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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