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금산군은 지난 25일 관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있는 위생매립장 현장을 점검했다.
매립장은 생활폐기물소각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로 구성돼 있으며 혐오 시설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입구 1만1022㎡ 구역에 유채꽃단지가 조성됐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매립장의 현황을 살피고 효율적인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 중인 생활폐기물소각시설은 고효율복합식, 연속연소식 스토커방식으로 하루에 30t을 처리할 수 있으며 연간 9792t의 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다.
생활자원회수센터의 경우 자동선별과 수선별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으며 처리 가능량은 하루 10t이며 연간 493t의 자원이 재활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립지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유채꽃단지 조성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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