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배우 이혜리가 오늘 밤 로코 드라마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이혜리가 오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구미호와 달콤, 살벌한 동거를 시작하는 요즘 대학생 '이담'으로 분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99년생 요즘 인간 이담이 구슬로 인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비인간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이혜리가 연기하는 '이담'은 “참을 인 세 번이면 호구되는 세상”이라는 원칙하에 할 말은 하고 마는 단호한 성격의 소유자로 ‘쿨 사이다’ 그 자체의 인물. 거기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자기 객관화 능력으로 여태 모태솔로인 이담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구미호의 구슬을 삼키면서 동거를 시작, 그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게 된다.
지난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이혜리는 구미호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당참과 배인혁의 관심을 철통 방어하는 도도한 철벽녀 면모로 시크미를 뽐냈다.
반면 신우여와는 사랑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무모하지만 순수한 순도 100%의 로맨스를 펼칠 것을 예고하며 벌써부터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혜리가 보여줄 이담의 매력은 걸크러쉬나 달달한 뿐만이 아니다.
앞서 진행된 화보 인터뷰에서 이혜리는 “우리 드라마는 로코가 아니라 코로다”며 새로운 장르를 제시했는데,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도 이혜리는 바닥에 구르거나 구미호를 보고 놀라 기절하는 등 코믹한 연기까지 완벽하게 구사했다.
이처럼 로맨스부터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스펙트럼으로 완성될 이혜리 표 ‘이담’의 탄생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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