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5일 부군수실에서 2021년 양성평등 기금결산과 2021년 양성평등 기금 공모사업 심의를 위한 ‘2021년도 제1회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예산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제7조에 근거해 설치 및 운영되고 있다.
‘양성평등 기금’은 양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증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5개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심의·결정했다.
군은 양성평등 기금으로 총 5억원을 마련하고 기금운용 수익금인 2000만원을 활용해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여자가 행복한 도시1번지 예산’을 기본방향으로 성평등한 행복예산 참여하는 활기찬 행복예산 편리하고 안전한 행복예산 함께 돌보는 가족친화적 행복예산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군은 양성평등 기금 사업 외에도 2021년 양성평등 시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군정 전반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성 인지 감수성을 높여 서로 존중하고 조화를 이루는 성 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선봉 군수는 “양성 평등한 사회를 향한 군민의 뜻을 반영해 ‘양성평등한 행복예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