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운영

강승일

2021-05-25 14:08:45




부여군,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 28명을 ‘2021년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로 위촉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선발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는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세계유산 역량강화 교육, UCC 제작을 통한 유적 홍보, 캠프와 현장답사를 통해 세계유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가치를 널리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 21일 청소년 알리미를 대상으로 진행된 역량강화교육에서는 백제세계유산센터 이동주 센터장의 ‘유네스코 유산의 이해와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주제로 한 강좌와 백제문화원 양귀영 강사의 ‘백제금동대향로 속의 비밀’이라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입교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보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부여 세계유산 청소년 알리미로서 활동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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