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영유아 독서문화진흥사업 ‘북스타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연령별 그림책 2권과 에코백으로 구성되는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의 지원으로 꾸러미를 6월부터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공주시이며 부모 또는 아이가 공주시도서관회원이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도서관 이메일로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보내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2021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신성욱 과학저널리스트의 ‘독서이야기와 뇌발달’ 프로그램이 7월 3일 열리고 7월 17일에는 황진희 작가의 ‘그림책 육아’가 운영된다.
접수는 6월 15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북스타트는 평생교육의 출발점이자 자녀와 부모의 정서적 교감을 돕는 지역사회의 문화복지사업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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