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의 만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홍성군은 25일 정부의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만7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백신 1차 접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오는 5월 31일부터 홍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은 오는 6월 11일까지 지역 내 만75세 이상 백신 접종 대상 어르신 12,020명 중 동의자 10,036명에 대한 1차 접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며 접종일시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별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만60세~74세 어르신 대상으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의 사전 예약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예약은 6월 3일까지 온라인 혹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백신 접종은 만 65~74세 어르신은 오는 27일부터 6월 19일까지, 만 60~64세 어르신은 6월 7~19일까지 예약된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어르신분들의 적극적인 백신접종 참여가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줄이고 더 나아가 집단면역 형성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을 앞당길 수 있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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