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대술, 신양, 광시, 대흥면 등 센터와 원거리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센터는 지난해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유용 미생물 거점 단지를 조성했다.

유용 미생물 거점 단지는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EM 저장 탱크 저온저장고 운반 차량 등을 갖췄으며 센터에서 생산한 EM을 임대사업소까지 운반 저장 탱크에 보관해 지역민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농업확산은 물론 기존 임대사업소 보관창고 활용으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센터는 지난해 유용 미생물 거점 단지를 통해 관내 666 농가에 급여용 미생물 1468ℓ, 냄새 제거용 미생물 2430ℓ, EM 3만4800ℓ를 각각 공급해 축산 및 일반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에는 5월 현재 215 농가에 1만2536ℓ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농가가 미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산림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돌발해충 방제를 위해 1톤 다목적 방제 차량을 활용해 공동방제가 어려운 협곡을 낀 과수원 근처 산림, 공원, 휴경지, 도로변 등을 선제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