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오는 26∼27일 이틀간 각 시군 축산 공무원을 대상으로 ‘가축 관리 현장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신규 채용했거나 실무 경험이 부족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축산행정 직무능력을 높여 축산 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축종별 시설·사양 관리, 분뇨처리기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질병 관리 조사료 품질검사 및 한우 수정란 생산 송아지 친자감정 실험실 견학 등으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선 최근 한우 육종 개량을 위해 주목받고 있는 ‘체외수정란 생산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도록 해 교육생들의 교육 열의를 높일 예정이다.
신용욱 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의 노력과 더불어 현장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읍·면·동 공무원에 대한 교육을 확대하는 등 축산행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업무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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