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도로 이동 수단의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연식이 오래된 어린이 통학 차량의 LPG 신차전환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아산시가 함께 진행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은 미세먼지에 민감한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PG 자동차는 각종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폐암의 원인이 되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2차 생성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차의 1/93에 불과하다.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보조금 신청 기간인 6월 2일부터 9일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갖춰 기후변화대책과를 방문하면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비대면 방식을 도입, 이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에는 ‘대기관리권역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3년 4월 3일 이후 어린이 통학차량 경유차량 신규등록, 증차 및 대폐차 등 운행금지 시행을 앞두고 지원물량을 39대로 늘리고 보조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200만원 상향 700만원으로 정했으며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보조금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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