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 ‘벼 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개최

벼 육묘 및 이앙 노동력 생략으로 생산비 절감과 쌀 생산성 제고

강승일

2021-05-24 10:06:55




서천군,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 ‘벼 드론직파 현장 연시회’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쌀 생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론활용 벼 직파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이달 24일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드론직파는 파종 및 육묘작업이 생략되고 이앙·시비·제초·병충해방제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5시간/10a로 관행이앙보다 50% 절감되며 ha당 약 120만원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연시회는 드론직파, 이앙직파, 드문모심기 등 현장연시와 재배기술 설명, 생력장비 전시로 진행됐다.

특히 잡초, 종자쏠림, 조류피해 최소화와 입모율 향상을 위한 종자 철분코팅 등 신기술 설명과 드론직파에 맞는 논 작업체계 및 물관리 등 핵심기술을 전달하며 농가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드론 벼 직파재배 기술체계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이번 시연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하며 “향후 드론 보급 확대에 대응해 적합한 핵심기술 및 전용품종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농가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