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저소득 무주택 미혼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 보증금 없는 매입 임대주택 주거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거지원사업은 정부가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해 안정적 주거환경 제공 및 자립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천안지역에 21가구를 확보하고 있고 올해 3가구를 확대해 더 많은 한부모가정을 주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한부모가족지원법상 저소득 무주택 한부모가족이다.
센터는 2년마다 입주자격 심사 후 최장 6년까지 주거를 제공하고 상담·교육·문화·자조모임 및 취·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입주자의 역량 강화 및 자립을 지원한다.
더불어 학업·취업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주거지원 입주자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연계해 자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일과 양육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명민 센터장은 “매입임대주택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정의 주거위험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한부모가정이 자녀를 안전하게 양육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정책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통합적 가족지원서비스 기관으로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 해결 및 욕구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시행,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 및 경제적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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