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청소년서포터즈단 위촉

양성 평등한 예산군 미래인재 발굴 기대

강승일

2021-05-24 08:35:29




예산군,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한 청소년서포터즈단 위촉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청소년 서포터즈단’을 위촉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청소년서포터즈단은 여성 친화 정책에 관심 있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선정됐다.

서포터즈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전반과 지역사회환경 모니터링 및 아이디어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단은 청소년의 성 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 정책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성장과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여성은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상징적 의미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에 대한 배려를 모두 포함한다.

황선봉 군수는 “2019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예산군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군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서포터즈단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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