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주말농장 참여 시민들과 소통

법곡동 민영 주말농장 현장 방문

강승일

2021-05-21 16:02:15




오세현 아산시장, 주말농장 참여 시민들과 소통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21일 법곡동 달꽃 주말농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세현 시장은 주말농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어린이집 유아 13명을 대상으로 깜짝 선생님으로 변신해 고구마 재배 및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는 도시민의 농업 체험 및 여가 활동을 위해 배방, 탕정, 온양 등 6개 지역에 주말농장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3월 희망자를 신청받아 4월 1000가족에게 분양 운영하고 있다.

오 시장이 방문한 법곡동 주말농장은 민영 주말농장 시범 운영을 위해 2019년 호미, 낫 등 공용 농기구 및 관수시설 등을 지원해 개장했으며 현재 60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인근 아파트단지와 가깝고 도시민에게 기초적인 작물 재배법을 안내해주며 텃밭 활동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 5만원의 회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오 시장은 “아산은 도농복합도시로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데 도시농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말농장 및 도시농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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