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 노인복지관은 지난 20일 사회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계룡시니어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니어대학 프로그램은 아코디언, 풍물교실, 서예, 요가, 실버체조, 스마트폰 기초, 컴퓨터 교육 등 총 29개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 강의를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비대면 강의는 강좌별 특성에 따라 강의를 녹화해 송출하는 한방향 강의와 강사와 쌍방향으로 소통하며 진행하는 강의로 진행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수강인원을 감축하고 주기적인 방역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노인복지관 휴관 소식에 많은 어르신들이 취미생활을 즐기지 못해 일상 속 무료함이 오랜 기간 지속됐다”며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배움의 기회를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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