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통과해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한 도시를 말하며 지역의 여건·특성·수요를 충분하게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평생학습도시는 지정 이후 4년 이상 도래한 도시를 대상으로 3년마다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및 성과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이해관계자들과의 공유와 전파에 대한 노력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공간 플랫폼 확장 노력으로 시민들의 요구를 수용했으며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평생교육 모델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서 장애인 등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본휘 평생학습과장은 “앞으로도 우리시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을 더욱 확장해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국제교육도시연합, 유네스코글로벌학습도시의 회원도시로서 활발히 활동해 왔으며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더불어 학습하는 시민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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