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호텔롯데와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5.21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강승일

2021-05-21 07:11:45




한국관광공사, 호텔롯데와 전통시장 활성화 ‘맞손’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호텔롯데와 손을 잡는다.

양 사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아스토스위트룸에서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와 소상공인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 전통시장 홍보와 전통시장 연계 숙박상품 개발, ‘전통시장 가는 달’과 연계한 ‘동행’ 캠페인 등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한다.

협약식엔 공사 박정하 국제관광본부장 및 호텔롯데 송중구 국내영업본부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동행’은 호텔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전통시장 홍보 캠페인이다.

5.21.~7.11. 동안 롯데·롯데시티·L7호텔 등 전국 11개 호텔 투숙 예약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하며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보냉백과 안전여행키트, 전통시장 홍보리플릿을 제공한다.

예약은 호텔롯데 누리집 캠페인 특집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구석구석’ 등 공사 채널뿐 아니라 호텔롯데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 국내·외 110만여명 회원들에게도 캠페인을 홍보한다.

한편 공사는 6.1.~7.11. 기간 중 전국 14개 지자체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 등과 함께 ‘전통시장 가는 달’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한다.

각 지역의 특화 관광프로그램 이용객 대상 전통시장 관광바우처를 지급하며 전국 전통시장 추천 및 응원 메시지, 방문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롯데호텔 숙박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응원 메시지는 향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해 소상공인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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