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에어비앤비, 방한 랜선여행 우수상품 홍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

강승일

2021-05-20 11:33:06




“포스트코로나 시대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세종타임즈]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이후를 겨냥한 방한 랜선여행 상품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자 전 세계 220여 국가 10만 도시에 8억 명 이상의 게스트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 숙박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와 손잡았다.

공사와 에어비앤비는 5월 20일 오전 10시 공사 본사에서 공사 안영배 사장과 에어비앤비 손희석 컨트리매니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한국관광 및 국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여행 온라인 홍보로 한국에 대한 잠재 관광객의 관심을 지속시켜 코로나 종식 이후 실질 방문으로 이어지게 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업내용은 방한관광 조기 회복을 위한 공동 협력, 에어비앤비 체험 상품을 활용한 한국관광 라이브투어 홍보와 공동 판촉,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여행콘텐츠 발굴·보급 등이다.

특히 협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에어비앤비 체험 페이지 내 한국관광 랜선여행 특집 페이지를 구성, 지난 4.6.~4.30. 공사 주최로 실시한 방한 랜선여행 상품 공모에서 선정된 우수상품들을 집중 홍보한다.

또한 지역의 독특하고 숨겨진 관광콘텐츠 홍보 등 코로나 회복 이후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사 김종숙 구미대양주팀장은 “에어비앤비 이용자 중 MZ세대가 90%에 달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주 여행 수요층인 전 세계 MZ세대 대상 방한관광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실제 방한관광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양사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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