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계룡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8일 엄사면 공영주차장 주변에서 다문화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소규모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문화체험 세계 전통 놀이 및 의상 체험 Q&A 룰렛 돌리기 등 미처 몰랐던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원 센터장은 “‘세계를 품은 계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계인의 날 행사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의 공존·공생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류재승 부시장은 “이해와 포용을 바탕으로 나와 다른 배경의 문화를 이해하고 내·외국인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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