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노박래 서천군수가 이달 18일 해양수산부를 방문, 지역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해양수산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과 김규섭 항만연안재생과장을 차례로 만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시설 신축 및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장항항 종합발전계획수립 등을 2022년 정부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가지정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이나, 해양생물 종복원시설이 구축되지 않아 멸종위기 해양생물자원의 증식과 복원 등 체계적 관리가 어렵다.
이에 노 군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생물 종복원 시설 신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설 신축 실시설계를 위한 2022년 사업비 8억원을 건의했다.
또한, 제3차 연안정비 기본계획에 반영된 우리군 도둔지구가 국가시행기준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강조했으며 더불어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위한 2022년도 사업비 16억원을 건의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강력히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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